DUIRO를 왜 만들었나요?

국내 퀴어 문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프라인 미디어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독특한 문제의식으로 비퀴어 중심 사회에서 주변화되고 나중 취급받는 우리의 문화와 정치를 탐사하고 기록합니다. 특별히 성소수자 창작자의 작업을 소개하는 창구가 되어 동시대 문화에 새로운 호흡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DUIRO는 게이 잡지 인가요?

DUIRO 창간 당시, 남성 동성애자로 구성된 편집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옳겠다는 판단으로 게이 잡지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편집부의 역량이 늘어나면서 퀴어 문화의 부분적 포착이 한국 사회에 성소수자의 이미지를 협소하게 제공할 우려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편집부는 DUIRO 3호를 발간하며 퀴어 매거진으로의 변혁을 다짐했습니다. 다양한 정체성이 편하게 참여하고 읽을 수 있는 퀴어 잡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DUIRO는 잡지만 만드나요?

DUIRO 편집부는 잡지를 비롯하여 전시, 워크샵, 토크, 이벤트 등을 기획하거나 진행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커뮤니티의 창작자를 호출하고, 때때로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적, 금전적 서비스를 연결합니다.

 

DUIRO는 언제 출간되나요?

DUIRO는 1년에 한 번 발간되는 연간지입니다. 2016년 1월, 창간호가 세상에 나온 이후 성소수자 문화와 정치에서 중요한 이슈를 선정하여 매해 초 DUIRO를 발간해왔습니다. 하지만 DUIRO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획 화보와 인터뷰가 겨울에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3호부터 가을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DUIRO의 사무실은 어딘가요?

DUIRO 편집부가 사용하는 사무실은 햇빛서점입니다. 햇빛서점은 2015년 5월 성소수자 거주 밀집지역인 용산구 우사단로에 개점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판사이기도 한 햇빛서점은 DUIRO를 비롯해 햇빛 총서와 여러가지 굿즈를 만들어 왔습니다. 편집부는 햇빛서점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다양한 협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DUIRO와 협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매거진 DUIRO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성소수자 창작자를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술, 사진, 디자인, 문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의 포트폴리오를 편집부가 상시 접수합니다. SUBMISSIONS에 접속하셔서 내용을 적어주시면 편집부의 창작자 리스트에 등록됩니다.